개발일지
[개발일지] 스크럼 회의를 하는 이유
lnacles
2023. 3. 21. 00:29
스크럼 회의를 하면서 느낀 점을 써보는 글입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하루를 시작하기 전 매일 스크럼 회의를 진행합니다.
스크럼 회의는 팀원 서로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파악하며 협업이나 회의가 필요한 것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팀장으로서 두 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스크럼 회의를 대하는 팀원들의 자세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1. 스크럼 회의에서 이야기가 길어지면 스크럼 회의가 끝나고 이야기 해!
2.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만 보고하는 팀원
1번의 경우 내 생각은 이러하다. 아무리 스크럼 회의를 짧게 하더라도 팀원들간 협업 상황이 공유되지 않는다면 스크럼 회의를 할 이유가 없다. 회의가 끝나고 협업이 필요한 팀원과 회의 일정을 잡고 협업을 진행할 것이라면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이것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스크럼 회의에서 회의 일정을 잡는것도 괜찮은 방법인거 같다.
2번의 경우 프로젝트 1주전에 기간내에 구현이 힘들다는 보고가 되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해결하기 힘든 문제에 깊게 공부하여 해결 하는것은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해진 기간 내에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을 하는것이지 정해진 기간을 넘어가면 프로젝트 진행 일정에 문제가 생길게 분명하다.
그렇다면 스크럼 회의를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은 뭘까?
1. 스크럼 회의를 하기전 스크럼 회의에서 공유 할 진행상황을 정리한다.
2. 프로젝트가 어떤 리스크에 노출될지 아무도 모른다. 직접 해보기전 까지 어떤 리스크에 노출 될지 아무도 모른다. 지속적을 소통하며 협업하면서 리스크를 하나 씩 소거해나간다.
3. 스크럼 회의를 떠나서 팀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한다.
나는 꾸준히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협업방식에서 좋은 경험이 있다. 일에는 순서가 있는 것을 느꼈다. 소통을 하면서 일의 순서를 맞추면서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는 거 같다. 글을 써보면서 스크럼 회의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고, 앞으로 더 효과적인 스크럼 회의를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독자님의 스크럼 회의 방법에 대해 공유해주셨으면 합니다.